일상다반사

원격 데이터 동기화 - Windows Live Sync Beta

오메가쓰리 2010. 8. 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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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Live 필수 패키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Live Sync는 내 컴퓨터에 있는 데이터를 온라인상의 저장공간에 동기화 시킬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아직은 정식으로 출시 되지 않고 베타버전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Live Sync 서비스를 이용하면 로컬 PC에 있는 원하는 데이터를 "SkyDrive 동기화 저장소"에 저장하고 로컬 PC에서 변경이 생길때마다 자동으로 변경내용이 반영되므로 일일히 파일을 업로드 하거나 삭제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사무실에서 작업하던 자료를 집 또는 다른 장소에서 작업할 경우에도 파일을 복사하여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겠지요.

패키지 다운로드를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다운로드를 위해서는 윈도우 라이브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Vista의 경우 서비스팩2가 설치되어 있어야 설치가 되더군요.


설치 완료 후 실행합니다.

"Sync a folder를 선택해서 동기화 시키고자 하는 데이터가 있는 폴더를 선택합니다.


스카이 드라이브 동기화 스토리지를 선택하면 폴더에 있는 데이터를 스카이 드라이브로 전송하기 시작합니다.


전송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동기화가 잘 되었는지 Windows Live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자신의 계정으로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라이브 홈페이지에서 "장치" 메뉴를 선택해서 동기화 폴더로 이동합니다.



현재 동기화 된 폴더가 보입니다. 동기화된 폴더와 연결된 PC의 이름도 나타납니다.


동기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그럼 로컬 PC에서 파일을 변경했을때 실시간으로 반영되는지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로컬 PC에 있는 폴더에서 5.jpg 파일을 삭제 하였습니다.


삭제 후 바로 "Syncing..." 메세지가 뜨면서 데이터 동기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Live Sync가 실행되고 있어야 합니다.)


온라인상의 동기화 폴더를 확인해 보니 성공적으로 반영이 되었습니다.


Live Sync 서비스는 아직 베타 버전이기 때문에 한글은 지원하고 있지 않지만 내용이 간단하므로 영어가 짧은 저도 사용에 별 불편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
여러대의 PC를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동이 많은 분들에게는 편리한 서비스가 될것입니다. 또한 데이터 백업용으로도 잘 활용할 수 있을듯 한데 2GB라는 용량은 좀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용량이 큰 미디어 자료가 아니라 문서데이터 위주라면 충분한 용량이기도 하겠지만요.
그밖에 동기화 폴더의 공유를 통해 최대 9명까지 같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자료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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